作词 : Earla/Homeboy 作曲 : Origamibeats 내 얼굴 보고 반한 여자애들과 나는 사귀었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외모 내 성격 보고 친해진 애들과 나는 놀았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인성 내 노래를 좋아해 주는 놈들과 난 작업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실력 난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나를 담아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태도 난 부현석처럼 누가 들어도 엄청나게 랩을 잘하지 않아 난 질라처럼 트렌디하지도 옷을 멋있게 잘 입지도 않아 난 라콘처럼 목소리가 멋져 목소리 칭찬 듣지도 않아 난 디핵처럼 컨셉이 또렷해 확 튀게 개성 강하지 않아 그게 나야 그게 나빠? 난 듣기 편안한 걸 만들어내 그럴 때 있잖아 하늘이 푸르른 바람이 살랑살랑 휘파람이 불고 싶은 그럴 때 내 얼굴 보고 반한 여자애들과 나는 사귀었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외모 내 성격 보고 친해진 애들과 나는 놀았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인성 내 노래를 좋아해 주는 놈들과 난 작업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실력 난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나를 담아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태도 baby 뭐해 잠깐 나와 야심한 밤이지만 전해줄 말이 있어 키가 작은 내가 널 사랑해 키 차이가 크지 않아도 날 좋아해 줘 자기야 나정도면 나쁘지않지 오직 너를 사랑한단 마음 변치 않지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걸 넌 잘 알지? 아이구 우리 자기 너무 착하지 가끔은 술 취해 헛소릴 해도 가끔은 장난이 조금 심해도 나 정도면은 나쁘지 않지 그래 나같이 친구에게 자랑하는 남잔 어디 없지 내 얼굴 보고 반한 여자애들과 나는 음 내 얼굴 보고 반한 여자애들과 으 음 내 얼굴 보고 예 내 얼굴 보고 음 내 얼굴 아 사실 스스로 말하긴 부끄러워 그런데도 가사에 다 옮겨 적은 건 부끄럽긴 해도 나 진짜 나쁘지 않은걸 어디에 둬도 솔직히 꽤나 괜찮은 편 아 이 말 해서 얼굴이 다시 또 빨개졌어 내가 그래도 말이야 외모는 그래 뭐 취향 차이라고 해도 사람 됐다는 소린 자주 들어 게다가 매 곡마다 내면 매번 다들 참 좋다고 말해줘 한 곡은 욕만 먹었어도 난 나쁘지 않아 난 나쁘지 않아 아니 사실 난 괜찮아 누가 보더라도 야 난 괜찮아 꽤 상등품이야 이 말 하느라 또 내 얼굴은 빨간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