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류석원 作曲 : 류석원 해맑게 웃는 모습이 나에게 그늘 하나 없는 낮으로 비추면 내내 얼음과도 같던 그림자조차 흔적도 모르게 녹아 사라지네 근사한 머리카락은 나에게 바람이 머무는 숲처럼 보이고 어떤 암시와도 같은 그 움직임에 난 세상에 없는 노래를 부르네 너는 매일 나를 데우고 마음은 한없이 달아오르고 있어 허무맹랑한 농담 조차도 사소히 반응하는 이 온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 언제든 사랑 받았을 너에겐 언제나 따스한 기운이 묻어나 네가 스쳐간 곳마다 깨어난 꽃이 이 세상을 온통 향기롭게 하네 너는 매일 나를 데우고 마음은 한없이 달아오르고 있어 허무맹랑한 농담 조차도 사소히 반응하는 이 온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 제법 온화해진 기후에 욕심은 끝없이 일렁거리고 있어 낭만이 퍼진 나의 수면이 서서히 진동하는 이 온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