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강은혜 作曲 : Gilmore 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진 않아 지금은 어디쯤 일까 생각하는 내 일상인걸 더 재촉하지 않아도 더 욕심내 바라지 않아도 날 향해오는 발걸음 너의 시선도 다 알고 있으니까 친구들의 걱정과 나만 혼자 남겨진 느낌 혼잣말이 쌓여가던 날들 지나간 거야 이제 다가오는 네 앞에 서 있는 날 바라보네 저 유리창에 비춰 보인 처음 본 내 얼굴 널 만나기 전에 내가 한번도 본적 없던 낯선 표정들도 너란 사람 하나로 난 새론 꿈을 꾸게 됐어 이 시간이 선물해 준 가장 고마운 오늘 널 안아보네 나의 품이 너의 집이 되어줄 거야 이 흔한 고백조차 망설인 용기 없던 나를 믿어준 너라서 이제야 말해보네 친구들의 걱정과 나만 혼자 남겨진 느낌 혼잣말이 쌓여가던 날들 지나간거야 알아 자신 없는 나를 향해서 손을 내밀어 준 너의 용기 두려움 없이 나를 품어준 네 온기도 또다시 사랑이란 말은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닫혀있던 내 마음에 다가온 나를 믿어준 한 사람 이제 오 기다렸던 내 앞에 서 있는 널 바라본다 내 이름 부르는 따뜻한 너의 목소리 널 만나기 전에 내가 살아온 작은 일상과 작은 기억들도 너란 사람 하나로 다 새로운 세계가 되었어 이 시간이 선물해 준 가장 고마운 오늘 널 안아본다 나의 품이 너의 집이 되어줄 거야 이 흔한 고백조차 망설인 용기 없던 나를 믿어준 너라서 이제야 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