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whychan(와이찬) 作曲 : whychan(와이찬) 너와 나는 잘 맞았었고 즐거웠었지 함께 할 미래 꿈꾸며 너무 행복했었지 같이 밥을 먹고 함께 차를 나눠 마시며 나는 너, 너는 나를 보며 참 닮았구나 했지 다 타버려 꺼진 촛불은 이미 흘러 넘쳐버린 물은 산산히 깨져버린 거울은 되돌릴 수 없어 항상 내게 의견을 묻던 너의 친절이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냥 싫기도 했지 너를 보러 가는 길이 늘 편하지는 않아 나는 너, 너는 나를 보며 예쁜 미소만 바랬지 언젠가 너에게 작은 불만들을 말했지 그렇게 너와 난 조금씩 멀어져 버렸어 다 타버려 꺼진 촛불은 이미 흘러 넘쳐버린 물은 산산히 깨져버린 거울은 되돌릴 수 없어 네 가슴 아프게 했던 말 네 얼굴 흐르던 눈물이 생각나 미안이란 말을 전하기 보단 행복히 살아줘 우리 그렇게 꿈꾸던 다 타버려 꺼진 촛불은 이미 흘러 넘쳐버린 물은 산산히 깨져버린 거울은 되돌릴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