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정윤 作曲 : 최정윤 늘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날도 내겐 익숙했던 공기들도 날 안아주 듯 반겨주던 너의 인사도 그립고 그리워 사랑이라 부를 수 있었던 날도 이별에 치여 흘린 눈물도 지나보니 차곡히 쌓인 나의 한숨이 선명히 보이는구나 한땐 전부 같았던 내 사랑도 기억 속에 무뎌진 채로 한땐 내게 보석 같았던 날도 어느새 잊혀진 채 무너져버린 내 마음이 한 번씩 더 일어나려 애쓰지만 나를 누르는 자그마한 그 서툰 생각이 또 나를 가둬버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