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Bahn/송양하 作曲 : Bahn/김재현 참 모든 게 좋았던 그때 너란 사람은 내게 정말 행복했던 추억이란 걸 알아 처음 우리가 함께 걷던 날 우비를 입고 걸었어 빗소리가 좋다고 얘기하던 그 말도 비를 맞으며 걸었던 우비를 좋아하던 넌 또 오늘처럼 비가 오면 그날 우비소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여기서 너와 걸었던 이길 그때의 네가 있던 비 오는 하루를 기다려 비를 맞으며 걸었던 우비를 좋아하던 넌 또 오늘처럼 비가 오면 그날 우비소년 이제는 오지 않을까 봐 혹시 하는 기대마저도 떠나지 못해 여전히 널 기다리는데 네가 내리는 날이면 다시 날 기다릴까 봐 또 비 오는 날 기다리는 그날 우비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