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방혁 作曲 : 방혁 아침에 깨어 길을 떠났지 그대가 마련한 정갈한 도시락도 함께 봄바람이 파랗게 빚어낸 하늘 우리에게만 허락된 소중한 선물 신호등에 멈춰 섰을때 그대와 수줍게 마주치던 눈길 길가에 구석구석 움트던 설레임 (햇살보다) 환하던 그 웃음 평범하지 않은 마음들이 (모여서) 평범하게 써 내려갔던 우리 그렇게 서로에게 기대어 (가슴 뛰게) 떠났었던 소풍 가만히 있을때라도 내게 충분한 거기 서있기만 해도 내게 가슴뛴 내 맘에 그림자 지지 않는 신비한 햇살 나에게 비추는 따사로운 비밀 신호등에 멈춰 섰을때 그대와 수줍게 마주치던 눈길 길가에 구석구석 움트던 설레임 (햇살보다) 환하던 그 웃음 평범하지 않은 마음들이 모여서 평범하게 써 내려갔던 우리 그렇게 서로에게 기대어 (가슴 뛰게) 떠났었던 (멈추지 않기를 이 시간들이) (그대와 함께 두 손 잡고)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