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NIDA/FEB 作曲 : FEB/김수빈 별다를 거 없는 하루였는데 스쳐 지나간 공기에 걸음을 멈췄어 또 이렇게 멍하니 널 생각해 지운 줄 알았었는데 지워지질 않아 왜 이러는지 그대가 그리워 그리워 지쳐요 가끔 나 헛소릴 하기도 하네요 보이지 않는 널 내 품에 가득 안고 싶어요 그대가 그리워 내 눈에 그려요 내 곁에 없는 그대가 미워요 또 이렇게 한참을 널 그리다 선명해진 그날에 내 모습이 초라했던 내가 너무 싫어서 먼저 널 떠났었는데 이제 와 너무나 후회가 돼요 그대가 그리워 그리워 지쳐요 가끔 나 헛소릴 하기도 하네요 보이지 않는 널 내 품에 가득 안고 싶어요 그대가 그리워 내 눈에 그려요 내 곁에 없는 그대가 미워요 너 없이 나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있어 지나갔던 모든 기억을 안고 수없이 널 다시 새어 보아도 멀어져 간다 멀어져 가고 또 멀어지고 멀어진다 오늘이 지나면 널 지워낼까 또 어제처럼 울고만 있을까 잊혀진다 잊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