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건주 作曲 : 김건주 참 오랜만이야 낯선 인사를 건네 작은 숲을 지나 너에게 다시 노래를 불러 난 잘 모르겠어 왠지 상관없는 우리 같아서 하늘 바람 그 푸른 언덕은 아직 그대로일까 사랑, 지키지 못 한 꿈 지나가 버린 찬란한 시절 밤은 깊어져 가고 드리우는 그림자 넌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참 어색한 일이야 왠지 사랑이란 꿈만 같아서 나를 보는 그 푸른 눈빛은 아직 그대로일까 우린, 부서져버린 채 그 빛을 잃은 찬란한 시절 밤은 깊어져 가고 드리우는 그림자 넌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정말 날 사랑했는지 그때 진심이었는지 흔한 일이지 다르게 적히는 긴 이야기 넌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나를 아직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