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건주 作曲 : 김건주 우리는 저마다의 섬에 살아 서로에게 닿기 위해 저 깊은 바다를 건널 만큼의 용기가 필요해 불안은 비가 되어 내리고 오해는 거센 파도를 만들어 고된 시간을 이겨내어 닿은 섬은 우리를 내칠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그래도 너는 누군가의 섬에 닿고 싶어 하네 저 깊은 어두운 바다를 건널 만큼의 용기와 사랑으로 언젠가 모두에게 버려진 채 텅 빈 섬이 되었을 때 나를 찾아준 너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어 그래도 나는, 그래도 너는 누군가의 섬에 닿고 싶어 하네 저 깊은 어두운 바다를 건널 만큼의 용기와 사랑으로 용기와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