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iyoun sohn 作曲 : jiyoun sohn 비 오는 날엔 너와 함께 걷고 싶네 커다란 우산을 함께 쓰고 계절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깊어가는 사람들의 숲을 지나 맘이 편안해지네 언제까지나 우리 함께하고 싶은데 발길 닿은 곳까지 그대 함께 간다면 어디라도 좋겠네 비 오는 날엔 너와 함께 걷고 싶네 조용히 잠긴 빗소리에도 어느 투명한 나뭇잎 따라 지친 내 마음도 씻어내려 문득 전할 말 있네 언제까지나 우리 함께하고 싶은데 발길 닿은 곳까지 그대 함께 간다면 어디라도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