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류지수 作曲 : 류지수 또 하룻밤을 새요 걸려오는 그대 전화에 난 또 새요 아마 너는 취한 하룻밤이 되어 젖어버린 그 목소리로 나를 흔들겠지 그래 너는 아직 지우지 못했던 그대의 아픈 이름이 뜨고 미처 준비되지 못했던 안쓰런 내 심장은 뛰어 할 말이 많았는데 난 또 잊었어 네 이름을 보자마자 다 잊었어 할 말이 많아서 널 듣고싶어서 나 전화기를 들어 여보세요 그대네요 얼마나 많은 밤이 지났는데 이제야 그대 미안하단 그 말 말아요 아침이 되면 지금 이 얘기를 잊어버릴거면서 거짓말 또 또 맘에 없는 말 또 또 아직 지우지 못했니 너에게 아픈 이름이긴 싫어 너란 사람을 잃고싶진 않았어 내가 밉진 않니 할 말이 있었는데 난 또 잊었어 아침이 되면 모두 잊었어 할 말이 있어서 취한 밤이 되어 나 전화기를 들어 여보세요 그래 나예요 모든 게 지났는데 아직도 그대 미안 그 말 말아요 아침이 되면 지금 이 얘기를 잊어버릴거야 미안해 미안해 내가 밉진 않니 아주 작은 기억들도 그대의 얼굴 목소리까지 애써 지웠는데 그리 미워하고 미워했던 그리 아니길 바라고 바랬던 아니 그리도 바랬던 그대네요 여보세요 끊지 말아요 지금 내 얘기를 잊어버린대도 돌아와요 돌아와 듣고있나요 여보세요 또 하룻밤을 새요 오늘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