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별 作曲 : 박별 词:박별 曲:박별 내가 여름을 좋아한 이유는 너랑 닮아서일 거야 시작되는 계절의 상냥함은 널 떠올리게 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널 생각나게 하는 초여름이라고 말할게 햇살이 따뜻해질 쯤이면 두근거리곤 하는 마음 아니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곳에 네가 웃고 있다면 널 닮은 바람 널 닮은 햇살 널 닮아 푸르른 초록 잎도 널 닮은 공기 널 닮은 하늘 [01:20.43 You 여름의 시작은 너의 커다란 미소처럼 해사한 초록으로 가득 찬 계절이라 이렇게 설레나 봐 청량한 바람이 불어오면 눈앞은 온통 푸르러지고 눈부신 우리의 여름날도 더 아름다울 거야 널 닮은 바람 널 닮은 햇살 [02:37.84 널 닮은 공기 널 닮은 하늘 이 모든 것들이 모두 내겐 머리 위 가득한 나뭇잎이 나를 지켜주는 것 같아 수많은 시간이 지나도 늘 푸르를 우리 둘처럼 널 닮은 바람 널 닮은 햇살 [03:20.48 널 닮은 공기 널 닮은 하늘 [03: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