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원영/성기훈/강민규 作曲 : 이원영/성기훈/강민규 마른 바람이 거칠게 불어 나를 붙잡으려고 해도 흔들리는 저 거리에 불빛 외로움을 깨운다 해도 어딘가에 꿈꾸고 있는 널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나 언제까지나 나도 모르게 널 향해가지만 이대로는 닿을 수가 없는걸 오 난 이 마음 어떡해야 하나 유난히 너의 모습이 아려오는 이 밤 나의 기도가 쌓여만 가고 이슬처럼 내린다 해도 멀어져 가는 우리의 시간 그리움을 부른다 해도 너와 내가 가까워 졌던 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설레어와 언제까지나 나도 모르게 널 향해가지만 이대로는 닿을 수가 없는걸 오 난 이 마음 어떡해야 하나 네 모습이 오늘따라 아려와 나는 도망치지 않아 세상에 네가 있다면 더는 흔들리지 않아 그대로 있어 준다면 거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나도 모르게 널 향해가지만 이대로는 닿을 수가 없는걸 오 난 이 마음 어떡해야 하나 유난히 너의 모습이 아려오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