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강선영 作曲 : Needle&Gem 눈으로 쏟아진 나무가지들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동화 같은 것에 기대어, 저는 그들의 서글픔을 볼 수 없었던 것에 서글퍼 하며, 그러다가도 회상되지 못한 날의 나의 과오로서의 화에 고개를 들기도 해요 저는 동화로 맺히지 못하여, 그러다가도 사랑해 줄 것을 하며 눈 같은 한숨을 쏟아 내기도 해요 어디까지가 나의 한계인가요 그걸 알아보려고 살고자 했는데 그 길에서 지나쳐야만 하는 서글픔들이 이리도 많을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