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온유 作曲 : 신온유 엊그제 말했던 너의 말뜻에서 아주 큰 달과 아주 눈부신 그런 하늘을 봤어 뭐라 말할 수도 없이 밤을 새워 버렸고 아침이 오면 흐릿해져서 안갯속만 헤맸지 이 밤의 해변은 너를 대신할 수가 없어 어둠을 삼키던 날은 되물어봐요 그대가 날 찾았었나요? 차갑고 뜨겁던 그런 바다는 여기 있어요 어둠을 삼키고 날이 저물어가면 또다시 날 깨워주세요 멍하니 기대서있던 너의 구름 사이에 빛을 머금고 눈이 부신 날 함께 온다 말하고 이 밤의 해변은 너를 대신할 수가 없어 어둠을 삼키던 날은 되물어봐요 그대가 날 찾았었나요? 차갑고 뜨겁던 그런 바다는 여기 있어요 어둠을 삼키고 날이 저물어가면 또다시 날 깨워주세요 오늘 밤 우리는 몽상처럼 흩날려가 봐요 어둠을 삼키고 날이 저물어가면 그냥 날 꼭 안아주세요 그냥 날 꼭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