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용 作曲 : 김용 어디로 가고 있을까 힘겨운 하루에 끝에 초라하고 어리숙한 나를 둥글게 달래줄 수 있는 건 너뿐이야 저물어 가는 하늘은 은은한 빛에 물들고 음 뜨거웠고 치열했던 하루의 오후보다 더 눈부시고 찬란한 외침을 던져 * 끝없이 달려갔던 나 주위를 문득 보았을 때 날 아껴주는 날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있어 아직은 서툰 걸음들 머나먼 길을 돌아오니 찾아 헤매던 소중한 건 이미 여기 있었지 어른이 되어 갈수록 일상에 치여가는 꿈 떠밀리고 주저앉은 어제의 희망을 찾아 눈부시고 찬란한 외침을 던져 희망을 찾고 싶었고 눈물을 참고 싶었던 건 다시 돌아가 숨 쉬게 하는 이유 함께이기에 아직은 서툰 걸음들 머나먼 길을 돌아오니 찾아 헤매던 소중한 건 이미 여기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