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형 作曲 : 김형 너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나 혼자 걸어 길을 잃은 어린아이처럼 너 없이 하루를 사는 게 익숙해질까 봐 오늘도 난 너를 그리며 살아 우리둘은 아무 일 없는 듯 살아가고 소중했던 추억들은 점점 희미해져 이별하는 연인들은 모두 아픈 걸까 네가 없이 살아간다는 건 모순인데 말이 안 돼 너 없이는 안돼 나는 불안 한 우리 사랑이 여전한 게 싫었어 너를 지우면 나를 잃는 건데 이별도 사랑이라고 덤덤하게 말했지만 오늘도 멍하니 추억에 살아 우리 둘은 아무 일 없는 듯 살아가고 소중했던 추억들은 점점 희미해져 이별하는 연인들은 모두 아픈 걸까 네가 없이 살아간다는 건 모순인데 우연처럼 마주칠 수 있기를 너도 나와 같은 마음 이길 운명처럼 널 다시 내 곁으로 돌려주길 너도 날 아직 사랑하잖아 우린 아직 그대로잖아 말도 안 되는 이별 따윈 이제 우리 그만하자 이렇게 너를 그리며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