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언진 作曲 : 이종록 이렇게 그리운 날에 고향 오솔길 지나 물안개 피어나는 호숫가를 거니노라면 붕어떼 제비늘치며 옛 추억을 부른다. 삼키려다 못 삼킨 비밀하나 입에 물고 싸늘한 한낯 달속에서 혼절하는 사랑이여 우수수 떨어진 꽃잎 다시 필수 있다면 먼산 아지랑이 그날처럼 일렁이고 숨어우는 고백들은 하얗게 사위는데 저 건너 진달래 피는 님의 뜨락 고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