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왕용범 作曲 : 이성준 간절히 두 손 모아 당신 앞에 기도합니다 어떻게 더 나약해질 수가 있나요 잃어도 또 잃어도 더 잃을 것이 없어도 잠을 깨면 또 한숨을 쉬어요 바람 불어도 눈물이 마르지 않아 꿈을 꿔도 꿈속에서 가슴을 찢어 굳어가는 살갗 뒤틀어진 얼굴 죽음보다 더 가혹해 이런 내게 희망 욕심인가요 단 한 번만이라도 당신께 손을 뻗어 기적을 바라면 욕심인가요 저 해가 질 적에 두 팔을 펼쳐서 누군가 안아줄 수 있다면 이런 희망을 가진 것만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나약하고 나약한 한 여자의 기도 저 해가 질 적에 저 해가 질 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