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어쿠솔쟈 (ACOUSOLJAH) 作曲 : 어쿠솔쟈 (ACOUSOLJAH) 어둠이 나의 두 발을 붙잡아 세울 때면 도무지 어찌해야 할 바를 난 몰라서 그저 멀뚱멀뚱히 그 자리에 멀뚱멀뚱히 녀석이 오늘따라 나에게 엉겨 붙을 때면 난 끝도 모를 무기력함에 빠져서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그럴때 마다 넌 어김없이 나를 찾아와 내 모든 감정을 끌어안아준 뒤엔 또 조용하게 날 그래 조용하게 날 떠나갔네 시간이 지난 후 하나 사실을 알게 됐네 녀석을 인정하는 편이 훨씬 더 낫단 걸 또 오늘도 멀뚱멀뚱히 그 자리에 멀뚱멀뚱히 또다시 계절을 보낸 후 난 하날 깨달았네 너 또한 그런 감정엔 자유치 않단 걸 그 누구도 그 누구도 다를 바 없었네 그럴 때마다 넌 어김없이 나를 찾아와 내 모든 감정을 끌어안아준 뒤엔 또 조용하게 날 그래 조용하게 날 조용하게 넌 그래 조용하게 날 아니 조용하게 널 안아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