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徐伊京 作曲 : 徐伊京 잊고 싶었던 기억은 며칠이 지나도 이렇게 생생해 지나간 날들을 또다시 떠올려 봐도 오늘의 난 그대로야 쉽게 잠들 수 없어 잘 가라는 인사를 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고갤 숙인 내가 떠올라서 참 바보 같아 나는 참 바보 같아 나는 한 번만 솔직하게 네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면 늦은 밤까지 너를 이렇게 떠올리진 않았을 텐데 결국 또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던 그 자리와 그 시간과 그 공기가 떠오르면 난 정말 미치도록 아파 참 바보 같아 나는 참 바보 같아 나는 한 번만 솔직하게 네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면 늦은 밤까지 너를 이렇게 떠올리진 않았을 텐데 결국 또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결국 또 이렇게 될 걸 알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난 정말 바보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