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달리(황현성) 作曲 : 달리(황현성) 꿈 속에서 너를 만나 닿을 수는 없었지만 널 마음에 담았으니 울며 깨어나도 괜찮아 노를 젓지 아니하고 시간의 강을 건너서 못다한 얘길 나누는 길고 더운 꿈 아 짙은 밤이 채 걷히기 전 아 긴 꿈에서 깨어나면 지독한 고요함에 견딜 수 없는 그리움 이렇게나 가까운데 이렇게나 익숙한데 너와 나는 같은 곳에 있지 않잖아 아 짙은 밤이 채 걷히기 전 아 긴 꿈에서 깨어나면 지독한 고요함에 견딜 수 없는 그리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아픔이 다 잊혀지길 기도하지만 마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너무나도 선명하게 남아서 또 다시 눈을 또 다시 눈을 감아 생각보다 이 시간은 많이 지나지 않아서 아직 어쩔 수 없나봐 더 견뎌야 하나봐 아 짙은 밤이 걷힐 무렵 아 긴 꿈에서 깨어나면 지독한 새벽빛에 죽을만큼 니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