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B.O.K 作曲 : B.O.K 간만에 쉬는 날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순자 얼굴 봤더니 하품을 쩍쩍 하며 지루한 표정 짓길래 조용히 던진 한마디 산책갈까 공원에 가는 길에 응가도 하고 이곳 저곳 킁킁되며 조금 정신 없지만 우리 산책가까 말하는 한마디에 미친듯 뛰어오는 너 그래 오늘 우리 산책가자 옆집에 토리도 보고 덩치 큰 브로도 보고 순자 얼굴 봤더니 뭐가 그리도 좋은지 꼬리를 살랑 흔드네 괜시리 미안 해지네 산책갈까 공원에 가는 길에 응가도 하고 이곳 저곳 킁킁되며 조금 정신 없지만 우리 산책가까 말하는 한마디에 미친듯 뛰어오는 너 그래 오늘 우리 산책 가자 그래 이제 자주 산책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