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처럼 눈물이 난데없이 쏟아져 후두둑 주체하지 못할때 눈같이 쏟아지는 빗줄기들이 온세상을 하얗게 뒤덮는다 하얗고 하얗다 눈처럼 하얗다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바람에 날려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함께 춤을 추고 싶어지면 내 마음 속 바다에 파도가 밀려오고 태풍이 몰아친다 물보라 눈보라 춤추는 내 마음 내 맘에 기쁨이 벅차 올라 흐르고 감춰진 슬픔이 더욱 차올라 복잡한 내 머릿속을 시원하게 날려줄 고마운 이 빗줄기 오늘은 너에게 차마 하고 싶었던 말 아낌없이 하련다 오늘은 너에게 차마 하지 못했던 말 속 시원히 하련다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무심후잔 폭풍처럼 다가와 송두리째 흔들어 온 세상을 하얗게 무심후잔 예 폭풍처럼 다가와 무심후잔 반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