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연제홍 作曲 : 연제홍/최기선/문현호/이민섭/김희남/로랑 메마른 알람 소리 귓가를 괴롭히는 아침 부탁이에요 날 깨우지 말아 줘요 성가신 햇살이 다시 어둠 뒤로 숨을 때까지 그냥 이대로 날 가만 내버려 둬요 다 구겨진 나를 펼쳐봐야 질려버린 어제의 반복뿐 다 망가진 하룰 견뎌봐야 더 무뎌질 내가 싫어 so 안 일어날래요 좀 더 눈 감을래요 어차피 오늘은 또 너무 뻔해요 눈 뜨지 않을래요 침대 위 있을래요 나 그냥 이 꿈속에 어제가 언젠가 언제였나 그 언제가 어제였나 틀린 그림 찾기 이제 그만 할래요 내일 또다시 내일 또다시 내일 또다시 한번 눈을 뜨며 사라질 꿈을 이대로 꼭 끌어안을래요 이 달콤한 늦잠에 녹아 마치 구름이 나를 삼킨 듯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투명한 내가 보여 so 안 일어날래요 좀 더 눈 감을래요 어차피 오늘은 또 너무 뻔해요 눈 뜨지 않을래요 침대 위 있을래요 나 그냥 이 꿈속에 오래오래 오늘만큼은 기지개와 함께 매일을 사그러진 오래된 단꿈을 나 붙잡을래요 가끔씩 짧은 데이드림에 나 더 갈증이 나나 봐요 늦은 잠이 아침을 더 훔쳐줘요 안 일어날래요 좀 더 눈 감을래요 어차피 오늘은 또 너무 뻔해요 눈 뜨지 않을래요 침대 위 있을래요 나 그냥 이 꿈속에 안 일어날래요 좀 더 눈 감을래요 날 오늘에 맡기지 않을래요 눈 뜨지 않을래요 침대 위 있을래요 이 깜깜한 꿈속에 푹 빠져 있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