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올니 作曲 : 올니 일하며 얼굴에 짖게 묻은 연탄가루를 씻고 곧 떠날 채비를 서둘러 하는 날 밤 가족과의 식사를 마치고 난 후 12시 버스에 올라타 오늘 따라 더 창 밖에 비는 볼 수록 아름다워 선잠에서 막 깼을 때 와있었던 엄마의 서툰 문자 또 미안하다는 말만 기어코 엄마의 가슴에 못을 박아 우리집 알면서 꿈만 쫓으러 가 1월에 찬 바람과 전역 후 다섯째를 맞아 뭣도없이 꿈만 크지 난 짓궂은 현실에 깔리지만 그때 난 돈 따위는 눈에 전혀 안들어왔지 공사판과 하루 일거리를 전전하며 살았지만 한발 한발 내딛어가는 내 모습에 뿌듯했어 고시원에서 창고 같은 원룸 하나를 얻었지 수도가 안되는 바람에 씻으러 갈땐 공용화장실 But 음악 할 수만 있다면 어떤 고생도 내겐 즐거웠어 망치로 얼음을 깨고 씻던 날들이 가끔은 그리워 그동안 옆에 있었던 모든것들이 마치 원래 없던것처럼 하나둘 사라져가고 가까워지려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꿈 난 너무 멀어져 있었어 혼자남았죠 이젠 이별은 익숙하죠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서운해도 꼭 잘되길 바래요 막차를 놓치기전에 가봐야 겠어요 빼 먹은거 없어요 엄마 저 다녀올게요 뭐가 불만이었는지 늘 다투가 직장을 옮겨 다니다 다시 공사판으로 갔지 불안했던 사회초년 한 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방을 갔는데 문제가 생겼어 일했던 돈을 받지 못한거야 뜬눈에 당했던 사기 돈 한푼 없어서 엄마의 선물을 못 사드렸어 저녁이 다 되서 돌아온 엄아의 눈에 비친 아들의 모습은 삭발을 한상태로 얼굴은 반쪽이 되서 돌아왔지 밥먹을 자격이 없는것 같아 고개를 들지도 못했어 난 매번 초심을 다짐했지만 퇴근길 교통사고로 인해 깽값을 물고 기울어져가는 집에 돈을 붓고 월세가 계속 밀려가는 탓에 밤 낮으로 쥐죽은 듯이 살았어 그때부터 혼자 서너달 까지 마냥 술에 빠진것 같아 다시 펜을 잡았지 방황끝에 미친척 울었었어 못난 내가 싫어서 내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일어선 난 아직도 버티고 있지 한 여름 태양처럼 밝지 못했던 젊음 But 이제 난 실패도 선택이라고 믿지 그동안 옆에 있었던 모든것들이 마치 원래 없던것처럼 하나둘 사라져가고 가까워지려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꿈 난 너무 멀어져 있었어 혼자남았죠 이젠 이별은 익숙하죠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서운해도 꼭 잘되길 바래요 막차를 놓치기전에 가봐야 겠어요 빼 먹은거 없어요 엄마 저 다녀올게요 난 별처럼 빛나고 싶어 빛이 되주고 싶은 마음에 지칠때도 난 관심밖에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 다치는것보다 두려운 건 스스로 핑계를 찾을까 걱정되 음악만이 내 가치를 증명 하는걸 알면서도 말야 어느덧 훌쩍 커버린 나에게 요즘은 시간이 가는 소리가 들려 절실하다는게 뭔지 알것만 같애 창과 방패가 없는 전쟁 아무렇지도 않게 묵묵히 이겨낼게 기다려 이제 곧 집으로 돌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