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870]차가운 너의 그 한 마디가 [00:08.970]나의 마음에 닿게 됐을 때 [00:16.130]내 눈동자엔 나도 모르는 [00:23.690]촉촉한 이슬 방울 [00:30.160]어디서 어떻게 자꾸만 맺히는지 나도 모르죠 [00:41.600]그냥 내가 많이 아픈 것만 알아요 [00:48.700]뜨거웠던 가슴이 점점 싸늘하죠 [00:58.820]뭐라고 말할지, 어떻게 붙잡을지 나도 모르겠잖아 [01:12.580]어떻게 난 어떻게 하죠 [01:27.980]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01:35.180]유리창에도 내 눈 위에도 [01:42.200]이슬 맺혔네 눈물 맺혔네 [01:49.240]작은 냇물을 만드네 [01:56.000]어디서 어떻게 자꾸만 맺히는지 나도 모르죠 [02:07.600]그냥 내가 많이 아픈 것만 알아요 [02:14.840]뜨거웠던 가슴이 점점 싸늘하죠 [02:24.830]뭐라고 말할지, 어떻게 붙잡을지 나도 모르겠잖아 [02:38.510]어떻게 난 어떻게 하죠 [02:48.080]눈 감으면 흘러 내릴까봐 하늘을 올려봐도 [03:00.160]결국엔 무거워진 눈물 한 방울을 들켜버리고 말았지 [03:16.190]어떻게 다신 널 볼 수 없으면 난 어떻게 [03:26.410]내일 아침 나도 모르게 전화기에 [03:33.530]손이 닿으면 그러면 나는 어떻게 [03:43.720]웃으며 너에게 좋은 모습 남기고 싶어 너를 봤지만 [03:57.360]결국엔 흘러 내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