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잠이 든 이밤에 이렇게 떠나서 미안해 여린 네 맘에 상처라도 남을까 나는 지금 이 순간 걱정부터 앞세워 사실은 어제 그 사람이 찾아와 늦지 않다면 다시 내곁에 있겠단 그 말에 흔들리는 날 어쩔수 없어 그 사람 가슴에 안기고 난 태연하게 고맙다고 말했어 늦지 않은 거라고 거짓말이 난 너무 쉬웠어 너라는 사람을 숨기고 난 익숙하게 그 손을 잡았어 나도 몰래 너를 잊고 내 곁에 잠이 든 이 밤에 더 같이 있지 못해 미안해 약한 네 맘에 한숨으로 지낼까 나는 지금 이 순간 눈물부터 앞세워 사실은 오늘 약속없이 찾아와 날 만날때면 왠지 웃음이 나온단 네 말에 흔들리는 날 어쩔수없어 어색한 가슴에 기대고 난 태연하게 사랑한다 말했어 걱정하지 말라고 거짓말이 난 너무 쉬웠어 그 사람 내안에 숨기고 난 익숙하게 네 손을 잡았어 웃고 있는 너를 보고 내일은 더 늦게 두 눈을 뜨길 하루가 짧아진 내일이 되길 그래서 하루쯤 견딜수 있길 조바심에 기도해 나없는 방안이 슬프지 않길 나 같은 안좋은 여자는 잊길 그 사람의 품에 안겨 잠들때도 난 잊지않고 매일 빌어줄께 흔들리는 날 어쩔수없어 어색한 가슴에 기대고 난 태연하게 사랑한다 말했어 걱정하지 말라고 거짓말이 난 너무 쉬웠어 그 사람 내안에 숨기고 난 익숙하게 네 손을 잡았어 웃고 있는 너를 보고 흔들리는 날 어쩔수없어 그 사람 가슴에 안기고 난 태연하게 고맙다고 말했어 늦지 않았다고 거짓말이 난 너무 쉬웠어 너라는 사람을 숨기고 난 익숙하게 그 손을 잡았어 나도 몰래 너를 잊고 넌 아무것도 모르고 잠들고 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