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바람의 입김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언젠가는 빛나고 싶었지 네 먼지 쌓인 계기판을 바라 볼 테지- 그렇게 낮게 붉게 언덕을 따라 가만히 날아 간다 언젠가는 널 찾고 싶었지 네 사막 위에 작은 땀의 진동을 따라- 그렇게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