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3.015]소나기가 쏟아지는 오전 11시 [00:45.747]요란한 시계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지 [00:48.247]평소와는 다른 너무 어두운 하늘 [00:50.818]저 새까만 먹구름만큼 답답한 내 마음 [00:53.615]아침부터 오늘은 기분이 침울해 [00:56.115]아무데도 나가지않고 집에만 있을래 [00:58.879]내가 정말 사랑하는 소중한 그녀에게 [01:01.661]전화가 걸려와도 핸드폰을 끄려해 [01:04.390]막상 왜 슬픈지 이유를 되짚어보면 [01:06.879]해답이 나오진않지만 그저 힘겨워 [01:09.630]바로이런날엔 슬픈 Marc nelson을 틀어놓고 [01:13.490]맘껏 울어도 상관없어 [01:15.208]왜그리 슬픈지는 묻지 말아줘 [01:17.785]비가오는 날이잖아 [01:20.562]왜그리 슬픈지는 묻지 말아줘 [01:23.286]비가오는 날이잖아 [01:25.754]하품으로 시작해서 한숨으로 끝나는 하루… [01:47.383]Stop cryin' 그리고 나좀 잡지마 [01:49.850]어제 맡겨진 할일만 따져도 바뻐 난리나 [01:52.600]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아픔이건 [01:54.787]상처의 고통이건 It might be illegal [01:57.537]매정한 말투로 대한다고 섭해말아 [02:00.052]사실은 아까부터 괜히 울쩍하단 말야 [02:02.865]그런데 덩달아서 요란하게 보다 앞서 [02:05.381]통곡하는걸 보자니 기분이 조금 남달랐어 [02:08.615]횡하니 남겨진 집안 전체를 작업실 [02:11.071]삼아 소리를 터뜨렸지만 바로 말렸지 [02:13.584]하는수없이 속을 내보이게 됐네 [02:16.147]동요되가는 과정이 싫어도 그렇게되 [02:18.866]방심하는 사이에 시야로 침투한 네 모습은 [02:21.381]이루말 할수없는 변화를 이룩한 단계 [02:24.396]사방에 체취를 남겨놓은 바람에 [02:27.943]이몸도 함께 스며들수 밖에 [02:29.865]하품으로 시작해서 한숨으로 끝나는 하루… [03:13.117]왜그리 슬픈지는 묻지 말아줘 비가오는 날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