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성용욱 作词 : 윤형로 트랜지스터 라디오서 흘러나오는 파란색 소리를 마시며 손톱을 깎았어 파란 담배 연기가 창문 틈으로 찾아온 정오의 나른한 햇살에 배여들고 그 순간 초침은 멎었어 침대 위로는 돌고래가 찬양처럼 떠돌던 초승달과 뒤섞여 커다란 선영을 그렸고 잘린 내 손톱 밑으로 스며들어와 울었어 난 어제까진 내 손을 잡았던 손끝이었어 울었어 난 어제까진 내 손을 잡았던 손끝이었어 울었어 난 어제까진 내 손을 잡았던 손끝이었어 울었어 난 어제까진 내 손을 잡았던 손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