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한상원 作词 : 한상원/PK헤만/이지은/이동수 어쩌면 너도 지금 나와 같은 음악을 듣고 슬픈 영화에서 우릴 보고 울컥한 기분일 땐 전화할까 망설이고 맛있는 집 발견하면 널 꼭 데리고 와봐야지 너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지 버릇처럼 내 여자라고 크게 얘기했잖아 좁은 어깨도 너와 걸을 땐 활짝 펴고 씩씩했잖아 그런데 지금 나는 울잖아 안녕이란 말은 못하고 잊어도 그대를 또 보내기가 왜 이리도 어렵니 단 한번에 보내고 돌아서려 했는데 멈추지 않는건 무엇보다 널 향한 나의 마음 Everyday 조금씩 잊으려 해도 아직도 아직도 My Love You 이놈의 가난은 가끔 너무 화나는 돈 없어서 사랑해도 놔주어야만 하는 투명한 마음보다는 목걸이 반지가 빛나는 니가 요즘 애라 그게 더 힘들었어 나는 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먹은건 아닌데 니 생각에 택시비 아끼고 만원 버스를 타는데 이 나이에 수첩에다가 기념일들을 적는 나야 너 지금 죄 짓는 거야 나는 니가 다야 안녕이란 말은 못하고 잊어도 그대를 또 보내기가 왜 이리도 어렵니 단 한번에 보내고 돌아서려 했는데 멈추지 않는건 무엇보다 널 향한 나의 마음 Everyday 조금씩 잊으려 해도 아직도 아직도 My Love You 당신에게 나라는 남자가 미치도록 미안했죠 내 삶이 부끄러워서 붙잡지도 못한거죠 사랑으로 견디던 건 나보다 힘들던 건 오히려 당신였죠 이별후에 알게 됐죠 자신을 버리는 사랑은 쉬운 일이 아니죠 누군가에 사랑을 받는건 참 소중한 일이죠 이별 후 아플테니 평생을 후회할 테니 지금 잡은 그 손 절대 놓지 마세요 나를 떠나 어딜 가냐고 잡아도 뒷모습 저 그림자가 왜 이리도 차갑니 단 한번의 온기도 나눠줄 수 없었니 찾으려 애써도 어느새 이 방엔 또 어둠만 Lonely Night 마지막으로 하는 말 사랑해 사랑해 Deeply 잘가라는 말은 못하고 미워도 이렇게 널 보내기가 왜 이리도 어렵니 단 한번에 보내고 떠나보려 했는데 너를 지워내는 것보다 시간은 더 빠르지 Everyday 가슴을 막고 닫아도 지워도 지워도 못잊어 미안해 하지 마세요 사랑해주는 자체가 큰 선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