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黑裙子 作词 : 黑裙子 내가 어떻게 이 바다 위에서 살아남을지 나도 궁금해 수많은 새들이 날아오는 섬 하지만 나에겐 거짓말 같은 배 화려한 것들이 결국 다 날아가 버려도 외롭진 않겠네 니가 내 곁에 남아있어서 이젠 나의 어깨위에서 바른말은 아니어도 속삭여주는 짧은 머리 앵무새 부산이 고향이면 멀리서 날아왔구나 내말만 따라해 그럼 널 사랑해줄께 이젠 나의 어깨위에서 바른말은 아니어도 속삭여주는 짧은 머리 앵무새 지난날이 많이 아쉬워 바른말도 못하는 날 다 들어주는 짧은 머리 앵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