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 같은 너의 얼굴을 이젠 바라볼수가 없네 부드러운 너의 작은 숨결 마저도 이젠 느낄수가 없네 예전에 너와 함께 가보았던 Magic Hands Cafe를 갔었지 뭔지도 모르는 Jazz 음악에 심취해 있는 사람들을 보고 차안에서 너와 함께 듣던 아주 유치한 가사가 담겨있는 유행가가 생각나 이렇게 난 또 술에 취해 버렸지 내게 돌아와 줘... 내게 돌아와 줘... 내게 돌아와 줘... 이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오래간만에 너에게 전화가 왔지 내 조그만한 작업실 구석에 붙어있는 너의 사진들을 보며 지난 너와 나의 추억속으로 빠지려고 하는건 왜 일까? 눈을뜨면 또 다시 슬퍼질거라는 걸 알면서도 내게 돌아와 줘... 내게 돌아와 줘... 내게 돌아와 줘... 아이의 마음 같은 너의 얼굴을 이젠 바라볼수가 없네 부드러운 너의 작은 숨결 마저도 이젠 느낄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