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기억속의 넌 나에게 지키지 못 할 꿈을 주고 그 고운 목소리 가득히 아련히 이제와 나를 울릴 그 노랠 불렀지 하늘로 높이 높이 오르기를 아름다운 네 지난 말들도 내 곁에 네가 웃던 가슴시린 날들도 우연히 내게 왔던 선물 같은 잠시뿐 내 기억 속의 넌 영원히 네 머리 속의 나완 다른 시간과 사랑과 빗나간 마음과 영원히 모를 속에 따로 울고 또 웃겠지 하늘로 높이 높이 오르기를 아름다운 내 지난 눈물도 어린 아이들 같이 세상을 휘저으며 물장구치듯 웃던 꿈같은 너와 나 하늘로 높이 높이 오르기를 아름다운 네 지난 웃음도 끝끝내 네게 가 닿지 못한 말들도 이젠 이젠 내 곁에 네가 웃던 꿈만 같던 날들도 이제와 나를 울릴 이 노래로 남아 내 감았던 날을 깨웠던 말들도 내 닫았던 마음을 열었던 잔들도 내 차갑던 몸을 감싸던 밤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