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0.102]다급했던 순간에 나 홀로 나무 그늘 아래서 [00:37.633]아무것도 모른 채 무엇을 기대하며 온 걸까 [00:42.923]"언제까지?" [00:44.861]눈을 떠도 보이지 않아요 [00:47.981]스며든 어두운 공간속의 하염없던 날들 [00:52.296]하지만 눈을 가린건 내손이죠 [00:58.903]원하는것 만큼만 노력하면 안될까요 [01:06.459]두려워져도 남들처럼 포기하지는 않을게요 [01:14.391]몰랐더라면 아플 이유도 없을 텐데 [01:21.342]벗어나고 싶어도 안되는 이런게 숙명이란 건가요 [01:45.122]혹시라도 무언가 이런 날 도와줄 수 있다면 [01:52.617]무너지는 나에게 건네는 따스한 말 한마디 [01:57.919]"조금만 더···" [01:59.860]이제서야 보게 되었어요 [02:03.057]손가락 사이의 틈으로 들어오는 빛을 [02:07.235]두 손은 희망을 잡을 수 있어요 [02:15.583]I was just hiding from myself [02:18.282]It makes possible for me to rest [02:21.861]But it's hard to tell the sunshine from the day [02:26.155]I'm loosin' my everything [02:43.922]언제까지 이렇게 떨어져야 하는거죠 [02:51.368]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날아 오를 수 있을까요 [02:59.352]몰랐더라면 아플 이유도 없을 텐데 [03:06.386]펼쳐지지 않는 날개로 하늘 위를 날아갈 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