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일년 같던 오늘 유난히도 힘들어 오늘처럼 힘들 땐 아무도 모르는 그 곳으로 사라져 버리고 싶어 구름으로 만든 의자에 앉아 거미줄로 연주를 하며 무당벌레와 노래하는 풀 냄새로 색칠한 곳 Mirror way to heaven 내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곳 Oh 오늘을 끝으로 내방 벽에 그렸던 낙서들이 요즘 들어 너무나도 그리워 순수함을 입고 믿음 열차를 타고 그곳으로 가고 싶어 Mirror way to heaven 내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곳 Oh 오늘을 끝으로 향기롭던 그 곳 향기롭던 그 곳 향기로운 향기로운 내 마지막 향기로운 향기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