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 Camino 내게 와 지쳐 버린 세상 속의 날개를 꺾고 뛰어가 자유를 향해 깨어나 뜨거운 약속의 땅을 밟아야 해 눈부신 네 삶의 Buen camino 시작도 끝도 없는 어둠 속에 외로이 서 있을 때 멀리서 희미하게 다가오는 투명한 너의 눈빛 내겐 사랑이 네겐 세상이 다 끝나 버려도 내 뜨거운 마음이 차가운 너를 꼭 잡고 있잖아 절대로 놓지 않아 마음아 넌 어디에 살고 있는 거야 말해 봐 내 심장이 지난 자리야 열정의 빛으로 나를 태우고 가지 말아 눈부신 내 삶의 Buen camino Buen camino 널 위해 흘린 나의 눈물이 큰 비가 되어 이 메마른 땅에 숨을 쉬게 할 영원의 길 위로 우릴 인도할 거야 내게 와 지쳐 버린 세상 속의 날개를 꺾고 뛰어가 자유를 향해 깨어나 뜨거운 약속의 땅을 밟아야 해 눈부신 네 삶의 Buen camino 마음아 넌 어디에 살고 있는 거야 말해 봐 내 심장이 지난 자리야 열정의 빛으로 나를 태우고 가지 말아 눈부신 내 삶의 Buen camino 눈부신 네 삶의 Buen cam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