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인 것 같았어 나의 기억이 다신 못 볼 얼굴들만 스쳐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끝에 서서 두 손 모아 기도만 했어 아직 못다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다시 일어나 날 기다려준 그댈 보고 싶어 다시 돌아가 하고 싶은 말 사랑합니다 멈춰버린 것만 같았어 세상이 다 행복했던 시간들만 스쳐가 내겐 없을 것만 같았던 끝에 서서 그렇게 난 기도만 했어 지나쳐 왔던 사랑들을 느낄 수 있게 다시 일어나 날 기다려준 그댈 보고 싶어 다시 돌아가 하고 싶은 말 사랑합니다 모른 채 살아왔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다시 일어나 날 기다려준 그댈 보고 싶어 다시 돌아가 하고 싶은 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