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흐르는 날들 당연히 모두에게 똑같은 숫자 쉼 없이 흐르는 날들 어쩌면 누구에겐 버거운 날들 어제의 다음으로 오늘과 내일 반드시 우리는 다른 날과 마주치게 돼 어제는 벌써 까마득 하고 우리는 지금 오늘 안에 있고 내일은 오늘보다 힘들지도 몰라 꼭 같은 속도로 우리를 관통하네 나에게 빛나는 너의 눈을 보여줘 너만큼 나만큼 우린 이미 지쳤지만 눈을 감지마 손을 놓지마 이미 우리는 알고 있었네 삶 뿐인 삶은 충분치 않다는 것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었네 우리에게 불가능한 작전은 없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