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너를 기억해 니가 지워버린 날들을 난 지울 수 없었고 니가 잊어버린 우리를 난 잊지 못했어 나의 몫으로 남겨진 넌 무거운 짐이었지 그래도 널 기억하려 해 니가 떠나버린 날들을 난 떠날 수 없었고 니가 닫아버린 마음을 난 닫지 못했어 나의 몫으로 남겨진 넌 내겐 선물이었어 그토록 보고 싶던 니가 내게 내려와 우리의 마지막 날과 같은 모습으로 그토록 안고 싶던 니가 내게 내려와 우리의 마지막 날과 같은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