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뻗으면 여기에 만져지던 너 말랑한 어깨와 사랑한 예쁜, 눈썹 폭신하던 냄새에 동공이 풀려 너만 보면 외면하고픈, 아픔 *웃었던 날들도 울었던 새벽도 말랑한 어깨도 그 예쁜 눈썹도 귀 기울이면 가만히 너의 숨소리 그 작던 다락방 그 안에 가득, 우리 *웃었던 날들도 울었던 새벽도 말랑한 어깨도 그 예쁜 눈썹도 *웃었던 날들도 울었던 새벽도 말랑한 어깨도 그 예쁜 눈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