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모래섬 내 머문 자리는 바람에 쓸려가 바닷가 작은배 내 머문 자리는 파도에 흩어져 아름다운 꿈은 차가운 별빛에 흔적만 남아 어떤 시간들도 영원히 담아둘 순 없어서 나는 바다이거나 파도이거나 모래일수 밖에 없다 나는 별빛이거나 바람이거나 사랑일 수 밖에 없다 바닷가 모래섬 내 머문 자리는 햇살에 빛난다 바닷가 작은배 내 머문 자리는 달빛에 빛난다 설레는 마음은 저녁노을 속에 여전히 남아 어떤 기억들은 잊으려 해도 잊혀 지지가 않아 나는 바다이거나 파도이거나 모래일 수 밖에 없다 나는 별빛이거나 바람이거나 사랑일 수 밖에 없다 나의 사랑은 고요히 길을 내어 모든 아픔을 안고 걷는다 바다이거나 파도이거나 모래일 수 밖에 없다 나는 별빛이거나 바람이거나 사랑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