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두려웠어 힘들고 지친 내 모습때문에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은 열여섯이라기에 너무 슬퍼보여 희망은 있지 꽃다운 나이에는 절망은 더욱 많아 꽃답게 살기엔 나 어릴적에 아무것도 모르던 눈물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 세상을 알면 알수록 모두 존경스러워 모든 무관심 꿈도 없고 시기와 질투 부정과 폭력 어쩌면 이런 곳에서 살고 있나 이젠 안녕 친구들아 너희는 나처럼 나약하지 않기를 날 잊지 말고 굳게 살아줘 좋은 세상 만들기를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