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42] [00:54.33]여기 태초에 하나로 태어나 [00:56.15]우릴 살-게한 이-땅의 꿈 [00:57.65]넓은 우-주의 약속된 평화로운 [00:58.88]궤도가 우릴 지켜주었지 [01:00.50] [01:01.09]하지만 지금 무너져 놓은 [01:03.13]자-만이 불러들인 욕심에 [01:04.96]이젠 마지막 혼돈만이 남았어 [01:07.96]왔-어 왔-어 왔-어 왔-어 여-기까지 왔어(예) [01:13.21]코-앞까지 왔어(예) 저기 불타 [01:15.14]오르는 성난 우주가 우릴 덮치고 있어 [01:18.19]마지막 날 심판의 날이 우리를 벌하러 왔어(하) [01:21.65]이제 우린 갈곳이 없어 막을 방법이 없어 [01:25.19] [01:39.12]서로를 비추던 따뜻했던 가슴은 [01:45.03]이제는 차가운 이기심만 남아있는걸 [01:51.53] [01:52.18]자꾸 커져가는 미움과 너무 높이오른 [01:57.57]욕심은 처음 하나였던 우리를 [02:02.24]아주 갈라났어 [02:04.72]하하하하 남은건 마지-막 심판 우린 다 끝났어 [02:10.24] [02:23.53]가까워진 태양을 봐 내다버린 [02:27.54]우리들의 양심에 화를 내는 모습을 봐 [02:30.18]너무 재-빨리 달려온 이기적인 운명에 검게 병든 하늘봐 [02:33.47]뉘우쳐 다시 뉘우쳐 우릴 낳-았던 우리땅을 살려봐 [02:37.51]여기 소중한 우리땅을 지켜내봐 [02:40.48]돌아 돌아 뒤 돌아 돌아봐 [02:47.42]숙여 머리를 숙여 다 숙여 머리를 숙여 숙여 [02:54.80]잘못된 판단의 어리석은 꿈들은 [03:00.00] [03:00.53]하나씩 어긋난 상처들로 돌아오는 걸 [03:07.50]자꾸 커져가는 미움과 너무 높이오른 욕심은 [03:14.38]처음 하나였던 우리를 아주 갈라났어 눈을 떠- [03:21.03]우리 걸어왔떤 시간을 한번 뒤돌아봐 [03:27.30] [03:27.88]모두 끝나버릴 그날이 자꾸 다가오고 있는데 [03:34.82]우린 두려움도 모른채 달려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