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27]항상 버릇처럼 네게 말했었던 [00:20.27]작은 반지 근사한 생일선물 [00:26.22]시간이 지나면 다 해줄 수 있다고 [00:30.98]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00:36.40]니가 원하던 신발에 가격표 몰래 숫자를 세 [00:39.72]하나 둘 셋 끝이 없는 0에 [00:42.09]한숨만 쉬고 또 다시 내려놔 [00:44.36]다음날 편지를 들고 널 찾아 갔었지 [00:47.61]미안 했었지 하지만 너는 이것도 충분하다면서 울었지 [00:52.86]생일 하나 못 챙겨 줬던 나 [00:54.99]밤마다 우는 너를 눕히고 집에 가 [00:57.61]그땐 그랬지 [00:59.55]바래다주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듣던 노래가 생각나 [01:07.80]그땐 그랬지 [01:10.18]매일 같이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이 [01:16.24]오늘따라 자꾸 날 울게 해 [01:19.68]Do you remember? Yes, I remember [01:24.61]그땐 그랬지 하며 그대도 지금 웃음 짓고 있나요 [01:30.18]Do you remember? Yes, I remember [01:35.05]그땐 그랬지 라며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던 그 때 oh [01:40.93]미안했었다고 그땐 너무나 어려 아무것도 몰랐어 [01:44.60]I didn't know [01:45.79]사주고 싶은 반지 얼마나 하는 건지 [01:48.48]감당이 되질 않아 네게 사주지 못했어 [01:51.42]잘못했어 기념일 선물도 못 챙겨서 [01:54.06]아껴 써 란 말만 입에 베어서 [01:56.81]항상 나중에 사준단 쓰디 쓴 소리 [01:59.01]티 내지 않지만 깊어져만 갔네 골이 [02:01.69]다신 돌아갈 수 없는 힘들었던 그 때의 수많은 기억 [02:08.31]잘해주지 못한 내 미련 [02:12.27]미안한 마음에 매번 맘에 없는 소리만 내뱉던 그때의 우리 [02:20.21]이제 돌아갈 수 없겠지 Don't think about it baby [02:23.02]그땐 그랬지 [02:24.83]바래다주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듣던 노래가 생각나 [02:33.08]그땐 그랬지 [02:35.47]매일 같이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이 [02:41.47]오늘따라 자꾸 날 울게 해 [02:44.47]Excuse me [02:45.40]한 때 우산 없이 비를 맞던 우린 [02:48.08]손만 잡고 뛰어가던 날들이 [02:50.77]이불 대신 덮어줬던 내 옷들이 [02:53.40]이젠 추억으로 bye bye [02:55.22]Excuse me [02:56.15]한 때 우산 없이 비를 맞던 우린 [02:58.72]손만 잡고 뛰어가던 날들이 [03:01.40]이불 대신 덮어줬던 내 옷들이 [03:04.02]이젠 추억으로 bye bye [03:05.58]그땐 그랬지 [03:07.40]바래다주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듣던 노래가 생각나 [03:15.77]그땐 그랬지 [03:18.15]매일 같이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이 [03:24.15]오늘따라 자꾸 날 울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