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언젠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그 날에 내 맘도 비가 내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아 까맣게 내 맘도 허전해진다 언젠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그 날에 내 맘도 비가 내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아 까맣게 내 맘도 허전해진다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떠나가던 그 날 사랑하던 그 밤 떠나가던 그 날 사랑하던 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