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제주의 언덕 올레길마다 펼쳐져 있는 그리움을 따라 무얼 찾으러 이 곳에 온 걸까? 너는 혹시 알고 있니?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 비, 바람 불고 모진 계절이 힘겨울 때마다 가만히 나를 안아주던 네게 다시 기대어도 되니? 사랑스런 노란꽃들은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을 끌어안고서 다시 그들의 노래 들려주려고 해 너도 같이 들었으면 해 사랑스런 노란꽃들은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을 끌어안고서 다시 그들의 노래 들려주려고 해 너도 같이 들었으면 해 나는 여기에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