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狐狸雨] [ar:东方神起] [00:18.55]조금 푸르지 않은, 너무 느리지도 않은 그 목소리 [00:33.88]내리는 그 아픔에 피해야 할 우산조차 준비 못하고 [00:47.88]바보 같다고 아직은 처음이라 바보 같다고 해도 [01:02.55]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가리고 [01:17.55]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 준 그 시간 속에서 [01:31.88]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02:13.99]고민한 거 였어 말 한마디 던진 그 순간마다 [02:30.00]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감추고 [02:44.99]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 준 그 시간 속에서 [02:58.88]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03:14.00]이렇게 지우지 못해 가슴만 더욱 저려오지만 [03:29.88]어쩜 그렇게 기다리겠지 아직 난 흐리니까 [03:44.00]아직 난 흐리니까 [03:56.99]맑은 하늘에 한 방울, 한 방울, 매일 울기 시작합니다...